건강에 독이 되는 커피 습관
여러분은 하루에 커피를 몇 잔 정도 마시나요?
커피에 관련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성인 한 명의 1년 커피 섭취량은
약 500잔으로 전 세계에서 6번째로 많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커피는 매우 흔하고 친숙한 음료가 되었습니다
커피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며, 피로 회복 등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하루 2잔 정도 커피는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률을 약 65% 감소 시킬 뿐아니라
당뇨병 발병 위험률도 약 11%나 줄여준다고 합니다
이처럼 적당량을 마시면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커피를 즐기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을 해치는 커피 습관을 알아볼게요
1. 하루에 3잔 이상 마시는 습관
하루 권장 카페인은 약 400mg으로 아메리카노 1잔 카페인은 약 200mg
카페라떼는 160mg 이 들어 있습니다.
즉. 하루에 권장하는 커피량은 2잔 정도
3잔 이상 마신다면 과도한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2. 공복에 마시는 습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마시는 모닝커피
그러나 공복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은 과도한 각성 작용을 일으켜 두통이나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소화기관에 자극을 주어
위산 분비를 촉진 시킬 수 있으며, 식도염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뜨거운 커피 마시는 습관
날씨가 덥든 춥든 따뜻한 커피만 고집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WHO에서 밝힌 자료에 의하면 뜨거운 음료는
발암물질로 지정을 해서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70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게 되면
식도암 유발 위험을 8배나 높일 수 있다는 점
커피뿐만 아니라 모든 음료도 마찬가지입니다
4. 플라스틱 컵에 마시는 습관
대부분 뜨거운 커피를 테이크아웃 하실 때는
플라스틱 뚜겅이 있는 컵에 제공됩니다.
이때 커피의 뜨거운 열기가 플라스틱 뚜껑과 만나 유해 물질을
유발하기도 하고,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호르몬은 몸 속에 들어가면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 해
뇌 분비계를 교란시켜 이상현상이 나타날 수있습니다
5. 음주 후 커피 마시는 습관
술은 우리 몸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로 변하여
두통 같은 숙취 증상을 일으키는데요
커피는 이 독성 물질의 배출을 방해하여 숙취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음주 수 숙취가 걱정되신다면 커피보다는 물을 충부히 마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