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곰팡이 관리
1. 욕실
물기가 있는 화장실은 곰팡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평소 문과 창문을 열고 습기를 최소화하는 것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김이나 약봉지에 들어 있는 건조제를 한 곳에 모아
욕실에 매달아 놓으면 습기를 없애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미 곰팡이가 낀 욕실 바닥은 헝겊에 소다 푼 물을 적셔 닦아줍니다.
소다와 식초를 함께 사용하면 오래된 곰팡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주방
싱크대 주변의 실리콘 이음새, 타일 틈새는 곰팡이의 주요 서식지입니다.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휴지로 덮어 하루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닦아주면 됩니다.
청소용 솔로 문지르면 쉽게 지워집니다
3. 옷장
옷장에 습기가차면 곰팡이와 좀이 생깁니다.
통풍이 잘 되도록 공간이 여유롭게 옷을 수납해야 합니다.
비닐로 옷을 덮어 놓으면 습기가 찰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 제거제와 참숯을 함께 넣어두면 좋습니다
면 옷에 생긴 곰팡이는 락스와 소다를 물에 희석해 곰팡이 부분을 담가두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와 실크, 가죽 등이 곰팡이로 망가졌다면 원상태로
복구하기 어렵습니다
4. 세탁기
시중에 나와 있는 세탁조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도 좋으며,
세탁기에 뜨거운 물을 가득 받아 평소 사용하던 세제나
빙초산 300ml를 반나절 정도 넣어 두었다가 일반코스로 한 번 가동하여 제거합니다
드럼세탁기의 경우 드럼 전용 세정제를 넣고
삶기 코스로 돌리면 곰팡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1년 3~4회)
5. 유의사항
-암모니아가 첨가된 표백제는 위험한 유독가스가 발생 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신선한 공기의 유입을 위해 창문과 문을 엽니다
-구멍없는 장갑과 눈 보호 장구를 착용합니다
-항상 표백제나 청소용품을 사용할 때는 제조업체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 곰팡이 청소를 하거나 곰팡이 피해가 예상되는 건물 내부에 있으면
건물 안에 있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