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는 부부싸움 유형

싸우지 않고 매일매일이 행복만 한 가정이 몇이나 될까요?

결혼 초반에는 신혼이긴 하지만 

성격, 생활 환경, 개인의 패턴이 다 다른 사람이 만나 함께 사는게

어떻게 한번에 다 맞을수 있을까요? 

싸우는 부부 유형중에서도 실패로 이어지는 부부싸움의 유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적어도 이렇게 싸우는 부부싸움음 피하는게 좋겠죠?

 

퉁명 부부

상대의 다정한 물음에 건성으로 대답하거나, 별일도 아닌 일에 짜증을 냈거나

퉁명스러운 잔소리 때문이 부부 싸움이 시작되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해요

평소 배우자의 전화를 받을 때나, 식탁에서 자신의 목소리는 어떤 톤으로 이야기 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사소한 퉁명스러움이 부부싸움의 발단이 되고, 화해의 걸림돌이 되는 것이 분병합니다

이런 유형으로 부부싸움이 된다면 말투만 조금 더 나긋하게만 고쳐도 부부싸움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잔소리 부부

잔소리는 부부 사이를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작은 일도 꼬치꼬치 캐묻거나 달달 볶는 배우자는 아무리 애를 써도

이해하고 사랑하기 여렵습니다,

아무리 부부라고 해도 서로 각자의 영역과 자유를 인정해야 합니다.

또한 결혼 생활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신뢰와 존중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허구한 날 바가지를 긁고 시시콜콜 잔소리하는 배우자와는 매일이 바람 잘날 없는 날이겠죠

 

 

돈돈 부부

어떤 이유로 부부 싸움을 했건, 누가 더 잘하고 잘못했건, 

마지막 종착점은 늘 '돈' 이 되는 부부가 있습니다. 

무엇이든 돈과 연결시키는 싸움은 결국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듭니다.

돈만 내세우다 보면, 실제로 부부 사이의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내기 힘들고,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문제가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혼 생활의 행복에 있어서 돈은 필요조건이지 충분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험담 부부

부부싸움에 있어서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험담과 욕설입니다.

서로 싸우다가 감정이 격해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담은 험담이나 욕설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데는 성공하겠지만, 

부부간에 신뢰는 쉽게 회복하기 힘들게 됩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고, 다른 사람에게 배우자 흉을 보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침묵 부부

부부 사이의 침묵은 금이 아닙니다. 화가 나면 입을 꾹 다무는 타입은 

결코 부부싸움을 현명하게 해결 할 수 없습니다.

배우자에 대한 불만을 속으로만 담아두면, 당사자는 스트레스가 더욱 쌓이고

배우자는 그 이유를 모른 채 잘못을 되풀이 하게 됩니다.

결국 참고 참았던 불만을 화산처럼 폭발해도, 배우자는 별다른 책임을 느끼지 못합니다

침묵을 인내가 아니라 묵인으로 착각했기 때문입니다

부부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대화' 뿐 입니다

 

 

외도 부부

가정 내의 문제는 꼭 가정에서 풀어야 합니다.

가정을 지키지 않고 밖으로 나도는 순간 결혼생활은 위태로워집니다.

실제로 바람을 피우는 것뿐 아니라 부부싸움을 핑계로 가정을 돌보지 않고

밖으로만 나도는 습관 또한 파경의 이유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TIP. 싸움은 줄이고 쿨한 부부로 사는 지혜

1. 자잘한 일에 핏대 높이지 말기

핏대 올리다 보면 혈압만 오르고 남는 건 성질 더럽다는 소리만 듣게 됩니다.

늘 물어야 할 질문이 있다면 이것입니다.

본질적인 것인가? 비본질적인가?

그러므로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 주세요

 

 

2. 습관은 무조건 존중해 주기

수 십 년 동안 안 고쳐진게 지금 와서 갑자기 고쳐질까요?

나에게도 고쳐지지 않는 버릇이 있듯이 상대방에게도 버릇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주세요

습관과 인격은 다른 부분입니다

 

3. 웬만한 것은 빨리 잊어 버리기

이렇게 물어 보세요. 무덤에 내려갈 때까지 간직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미리 털어 버리세요. 그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4. 싸우려거든 징징거리거나 짜증만 내지 말고 분명히 화를 내세요

어설프게 봉합해 놓으면 병만 커집니다

 

5. 포기할 것은 일찍 포기하기

고름이 오래된다고 살이 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내가 싫은 것은 상대방도 싫습니다.

그러므로 강요하는 습관을 버리세요

 

6. 바라는 게 있다면 솔직히 이야기하기

어차피 상처받을 일이라면 은근히 기다리다가 스스로 상처 받는 것 보다

직적 거절 당해서 받는 상처가 더 떳떳하지 않을까요?

 

7. 나와 다른 것에 속상해 하지 말기

항상 부부가 같아야 한다는 것처럼 큰 모순도 없습니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것은 각기 다른 색이 조화된 데 있습니다.

물과 시멘트도 합쳐져서 콘크리트가 되는것 처럼 말이예요

 

8. 역할 분담을 분명히 하기

업무규정을 가지듯 합의된 생활 규칙을 만드세요

이를테면 경제권은 누가 쥐고 용돈은 얼마를 써야 하며 

시댁이나 천정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보다 명확하게 정하세요

 

 

9. 홀로 서기를 미리 연습하기

부부도 언젠가는 홀로 됩니다. 가끔은 떨어져도 보세요

그리고 남자들은 요리하는 법을 여자들은 전기나 기구 다루는 것을 배워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0. 신랑과 신부, 남편과 아내 보다는 영혼의 친구 되기

동반자보다 늘 함께하면 즐거운 친구가 되어보세요.

그러면 상대에게 화가나는 부분도 이해가 될 지 모릅니다,